네이버클라우드·퀄컴·아르고스다인, 5G 드론 의기투합

임영신 2022. 6. 20.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퀄컴테크놀로지, 아르고스다인과 5세대(5G) 드론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5G 특화망을 활용한 드론용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드론 시스템을 개발한다. 올해 하반기에 시제품을 선보이고 내년 중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5G 특화망(이음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드론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를 조성한다. 아르고스다인은 클라우드에서 연동하는 무인관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드론 기체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퀄컴은 5G와 AI 기술을 통합한 드론 솔루션인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 등을 지원한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은 "국내 첫 5G 특화망 사업자로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극대화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