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접는 개미들..신용잔액 1년반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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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장이 이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빚투'에서 조금씩 발을 뺀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20조3573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가 연일 폭락하면서 제때 돈을 갚지 못한 투자자가 늘어난 것도 신용융자 잔액이 줄어든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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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장이 이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빚투’에서 조금씩 발을 뺀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20조357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8일(20조3221억원) 후 최저치다. 신용융자 잔액은 올해 초 23조원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 1월 증시가 폭락하면서 3월 2일 20조8133억원으로 줄었다.
국내 증시가 연일 폭락하면서 제때 돈을 갚지 못한 투자자가 늘어난 것도 신용융자 잔액이 줄어든 원인으로 꼽힌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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