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폐막..온라인에서 7만5천여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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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진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19일 폐막했다.
20일 연극제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작인 '에쿠우스'(극단 실험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열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서 모두 10만6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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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진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19일 폐막했다.
20일 연극제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작인 '에쿠우스'(극단 실험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열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서 모두 10만6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객 중 극장을 찾은 관객은 2천500여명, 시민 참여 프로그램 관객은 2만3천200여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만4천800여명은 온라인 공연 관람객으로 집계됐다.
연극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탓인지 유료 관객수가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APEC나루공원 등에서 펼쳐진 '다이나믹 스트릿' 거리극 경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거리극 경연에서는 '쓰레기 청소부'(저글맨)가 대상을 받았고, '빡스!!!'(광대상자)가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에는 콜롬비아, 스페인, 독일, 핀란드, 스위스, 이스라엘 등 8개국 70개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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