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경·먹빵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연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영화 속 음식(미식)을 전문가와 함께 먹고, 부산야경을 즐기는 야간관광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를 오는 7월 2~3일 운영한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는 2022부산푸드필림페스타(BFFF)의 대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푸드테라스를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품으로, 해운대리버크루즈를 타고 부산의 바다와 일몰,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영화의 전당 소극장,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과 해운대리버크루저에서 오후 4~8시 운영한다.

부산 나이트크루즈 푸드 테라스

올해 BFFF는 술마시는 인류‘호모바쿠스’를 주제로 한 영화와 함께 수영강변 루프탑에서 영화 속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푸드테라스를 진행한다.

7월 2일 ‘소공녀’ 영화 관람후 칵테일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위스키를 즐기며, 위스키 관련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7월 3일 일요일엔 ‘가을이야기’ 영화를 보고 BFFF 프로그래머와 함께 프랑스의 와인과 호주·뉴질랜드 와인을 맛보고, 구대륙의 프랑스 와인과 신대륙의 호주·뉴질랜드 와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인터넷페이지에 사전 예약 및 세부 내용을 올려두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