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 학교폭력 6년간 가해..소속사 "확인 중"

수일고등학교 동창 A씨, 남주혁에게 학교 폭력 당했다고 주장
소속사 측 사실 확인 중

남주혁 / 사진 = 연합뉴스

배우 남주혁이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 매체 더데이즈는 남주혁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습니다.

더데이즈에 따르면 남주혁이 졸업한 수일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 이르는 약 6년의 기간 동안 남주혁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남주혁은 ‘일진’ 무리와 어울렸으며 그가 속한 무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주혁은 급식 시간 새치기와 욕설과 함께 폭행을 일삼았고, 매점 심부름과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의 행동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이와 함께 남주혁이 졸업한 수일고등학교의 2013년도 졸업앨범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기사를 방금 접한 상태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했습니다.

배우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4년 드라마 '잉여공주'를 시작으로 '후아유-학교 2015' '치즈 인 더 트랩' '역도 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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