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하도권, 심상치 않은 분위기(붉은 단심)

안하나 2022. 6.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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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속 이준과 하도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20일(오늘)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5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정의균(하도권 분)이 마주한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태와 정의균의 대화를 주목해 달라. 늘 서로의 조력자와 같은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이 나누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더욱 흥미로운 사건과 전개를 마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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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 하도권 사진=지앤지프로덕션

‘붉은 단심’ 속 이준과 하도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20일(오늘)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5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정의균(하도권 분)이 마주한다.

앞서 환궁한 이태는 자신이 최가연(박지연 분)을 수렴청정하게 만들고 나라를 위태롭게 만든 자라는 사실을 유정(강한나 분)에게 들켰다. 정의균은 자식처럼 아끼던 시월이(오승훈 분)를 잃게 됐고, 혜강(오승훈 분)을 품에 앉고 우는 정상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런 가운데, 2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정의균이 이태 앞에 부복해 있다. 이태는 크게 분노한 듯 온몸 가득 화를 분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정의균은 결의에 찬 얼굴을 하고 있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크게 동요하는 이태의 모습이 불안감을 드리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의균의 미묘한 표정은 이태와 극명하게 대비돼 두 사람의 대화를 주목하게 한다. 특히 이들의 뚜렷한 온도 차가 본 방송을 향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태와 정의균의 대화를 주목해 달라. 늘 서로의 조력자와 같은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이 나누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더욱 흥미로운 사건과 전개를 마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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