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보로노이 뜨자 에이프릴바이오도 내달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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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보로노이에 이어 신약 개발 업체인 에이프릴바이오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에 나서 바이오 업계의 상장이 다시 활기를 띨지 관심이다.
적자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는 상장 후 고형 암 신약 개발 등을 통해 2024년부터 3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일 공모가 2만~2만 3000원으로 162만 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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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보로노이에 이어 신약 개발 업체인 에이프릴바이오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에 나서 바이오 업계의 상장이 다시 활기를 띨지 관심이다. 적자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는 상장 후 고형 암 신약 개발 등을 통해 2024년부터 3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일 공모가 2만~2만 3000원으로 162만 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공모가 하단 기준으로 324억 원이며 100% 신주 모집 방식이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 중 252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은 7월 13~14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7월 20~21일 에이프릴바이오의 일반 청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종양, 자가면역질환, 염증 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항체 및 항체 유사 관련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23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분기에는 매출 없이 28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회사 측은 다만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으로 2170억~2495억 원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증권 신고서에서 2024년 매출 480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가치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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