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호주·중국 지회, '한인사회 활성화' 강연·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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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호주와 중국 지회에서 한인사회 경제 활성화와 차세대 양성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퍼스지회(지회장 김원호)는 지난 17∼19일 퍼스시 소재 더바이스 리조트에서 월드옥타 대양주 지역의 지회들이 참가하는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를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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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호주와 중국 지회에서 한인사회 경제 활성화와 차세대 양성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퍼스지회(지회장 김원호)는 지난 17∼19일 퍼스시 소재 더바이스 리조트에서 월드옥타 대양주 지역의 지회들이 참가하는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를 얼었다. 행사에는 퍼스 지회 회원을 주축으로 월드옥타 대양주 지역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간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장영식 회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코로나19 발생 후 대양주 지역 한인 사회가 많이 침체해 회원 사업에도 여파가 미쳤는데 이럴 때일수록 월드옥타 선후배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회의 혁신과 성장에 본부 집행부가 힘을 보탤 테니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정광수 월드옥타 본부 대양주지역 담당 부회장, 은상태 호주 시드니지회 사업분과위원회 부회장, 신용하 월드옥타 본부 디지털옥타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대양주 지회 활성화 방향', '글로벌마케터 사업 성공을 통한 지회 활성화', '호주 시장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 후 지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대련지회(지회장 전일)는 지난 17일 차세대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탐방과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련지회 차세대 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권영연 지회 부이사장이 운영하는 '대련지혜수산그룹' 등 2개의 동포 기업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권 부이사장은 회사 창립 과정, 현재 상황과 경쟁력, 미래에 대한 대비책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강연 후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서 '다국적전자상거래집단' 탐방 후 현장에서 세미나를 열어 비즈니스 목표 설정과 경력 관리, 위기 극복에 관한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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