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학폭 가해 의혹..소속사 "사실 확인중"
박정선 기자 2022. 6. 20. 16:13
배우 남주혁(28) 측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관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20일 전했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JTBC 엔터뉴스에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매체 더데이즈는 남주혁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남주혁에게 6년간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고, 남주혁이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일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고, 일명 '빵셔틀'을 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그런 남주혁이 맑고 순수한 남자 주인공으로 드라마에 나오니, 6년이라는 굴욕적 세월이 다시 떠올랐다"며 의혹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1994년생인 남주혁은 부산에서 태어났다. 16세에 경기도 수원시로 거주지를 옮겨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4년 드라마 '잉여공주'를 시작으로 '후아유-학교 2015' '치즈 인 더 트랩' '역도 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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