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상큼청량!"..케플러, 세계관의 시작 (쇼케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플러'(Kep1er)가 시원한 썸머송으로 컴백했다.
데뷔 곡 '와다다'의 틴크러쉬에 이어, 이번에는 상큼 청량한 매력으로 인기 몰이에 나선다.
리더 최유진은 "데뷔 곡 '와다다'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 돌파,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경신, 국내 음악 방송 최단 기간 1위. 모두 케플러가 '와다다'로 쌓아올린 기록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오명주기자] ‘케플러’(Kep1er)가 시원한 썸머송으로 컴백했다. 데뷔 곡 '와다다'의 틴크러쉬에 이어, 이번에는 상큼 청량한 매력으로 인기 몰이에 나선다.
케플러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1월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 이후 6달 만의 컴백이다.
리더 최유진은 “데뷔 곡 ‘와다다’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더블라스트'는 케플러의 새로운 세계관 '케플러 아일랜드'를 그린 앨범이다. 케플러가 꿈의 섬 '케플러 아일랜드'로 첫 발을 내디디는 내용을 담았다.
최유진은 "케플러 아일랜드는 케플러만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그 곳으로의 여정은 행복에 빗댈 수 있다"며 "케플러 아일랜드로 팬 여러분을 초대할 것"이라 소개했다.
신보는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업’ 외에도 ‘르 보야지’(LE VOYA9E), ‘어텐션’(Attention), ‘굿 나잇’(Good Night), ‘리와인드’(Rewind) 등이다.
이번 콘셉트는 청량함과 상큼함이다. 김채현은 "우리가 처음 보여주는 콘셉트다. '케플러가 이런 것도 잘하는 그룹이구나' 하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량만 있는 건 아니다. 케플러는 새 앨범을 통해 펑크 하우스, 미니멀 팝, 뭄바톤, 팝 댄스, 미디엄 템포 알엔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타이틀 곡은 ‘업’(Up!)이다.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케플러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서영은은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춰 청량함과 상큼함을 담았다”며 “‘와 다 다’랑은 전혀 다른 매력을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단연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김다연도 "케플러의 장점인 퍼포먼스를 잘 담은 댄스 브레이크가 관전 포인트이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포인트 안무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히카루가 직접 퍼포먼스를 펼쳤다. 손가락을 하늘로 찌르는 듯 한 동작과 옆 멤버와 함께 손을 잡고 이루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 돌파,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경신, 국내 음악 방송 최단 기간 1위…. 모두 케플러가 '와다다'로 쌓아올린 기록들이다.
이번 목표는 무엇일까. 샤오팅은 "이번 '업'의 뮤직비디오도 1억 뷰를 넘고 싶다. 음악 방송도 1위를 하고 싶다"고 힘차게 소망했다.
강예서도 “이번 활동 통해 많은 분들이 케플러를 알아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약도 잊지 않았다. 마시로는 "뮤비가 3,000만 뷰를 달성하면, 우리가 스페셜 안무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마지막으로 강예서는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다. 이번 음악 방송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플러는 금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보를 공개한다.
▲ 최유진
▲ 샤오팅
▲ 마시로
▲ 김채현
▲ 김다연
▲ 히카루
▲ 휴닝바히에
▲ 서영은
▲ 강예서
<사진=정영우기자>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