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병헌에 "야, 이거 2000만은 되지 않겠냐"..영화 '비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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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와 이병헌이 함께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의 흥행 기대감에 대해 "굉장히 좋은 영화라 감히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강호는 자신의 옆에 있던 이병헌에게 "(흥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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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이 함께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의 흥행 기대감에 대해 "굉장히 좋은 영화라 감히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강호는 자신의 옆에 있던 이병헌에게 "(흥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공을 돌렸다. 이병헌은 "방금 무대 뒤에서 송강호 선배님이 '야, 이거 (누적관객) 2000만(명)은 되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제작 보고회에 함께 한 전도연 역시 "당연히 1000만은 가지 않겠냐"며 성대한 흥행을 예상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지난해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초청돼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해당 영화는 8월 중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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