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고령층 추가 접종 촉구.."새 유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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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향후 한 두 달 내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고령층의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촉구했다고 2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 예 쿵 싱가포르 보건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게재 영상메시지를 통해 "60세 이상 약 8만 명은 아직 부스터샷을 맞지 않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싱가포르의 백신 접종률은 92%로 세계 최고 수준인 데다, 부스터샷 접종률도 77%에 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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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민 백신 접종률은 92%..부스터샷 접종률도 77%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싱가포르가 향후 한 두 달 내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고령층의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촉구했다고 2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 예 쿵 싱가포르 보건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게재 영상메시지를 통해 "60세 이상 약 8만 명은 아직 부스터샷을 맞지 않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3차 접종은 고령층 중증화나 사망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면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 더이상 미루지 말라"고 강조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590만 규모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하루 3000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 중 99.7%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계속 완화해왔다.
싱가포르의 백신 접종률은 92%로 세계 최고 수준인 데다, 부스터샷 접종률도 77%에 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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