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주인도 안 따르던 새끼돼지, 홍윤화에 안겨 자더라" '컬투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컬투쇼' 이은형이 동물 친화력 '갑' 홍윤화의 능력을 언급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황제성, 게스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제 지인이 이은형, 강재준이 여의도 백화점에 간 걸 보고 뒷모습을 찍어서 보내줬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황제성은 "아마 남자분이 덩치가 좋고 여성분이 키가 크면 뒷모습은 다 비슷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보통 절 보면 넉살씨라고 생각하다가 강재준씨를 보고 제가 이은형인 줄 알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출연진들은 해외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홍윤화는 새끼 원숭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은형은 "예전에 '웃찾사' 할 때 새끼 돼지를 진짜 데려온 적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난리를 치더라. 그런데 홍윤화씨한테 안기니까 얌전하게 잠들었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윤화는 "맞다. 녹화할 때만 잠깐 내려주고 다시 안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은형은 "주인도 안 따르던데 홍윤화를 따르더라"며 거들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