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19개월 만에 2400 밑으로..외국인 매도세에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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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결국 2400 아래로 주저앉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0p(2.04%) 하락한 2391.03에 마감됐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826억원어치, 44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홀로 665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8.77p(3.60%) 떨어진 769.9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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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도 800 붕괴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0p(2.04%) 하락한 2391.03에 마감됐다. 지수가 종가 기준 2400p 밑으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4일(2357.32)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826억원어치, 44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홀로 665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주가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3.60%),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1.84%), 카카오뱅크(-1.52%), 네이버(-1.47%),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1.04%) 등이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삼성SDI(0.54%)와 현대차(0.29%) 등만 소폭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52%), 종이목재(-4.46%), 철강금속(-4.08%), 운수창고(-3.72%), 건설업(-3.65%), 기계(-3.27%), 의료정밀(-2.56%), 섬유의복(-2.4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8.77p(3.60%) 떨어진 769.92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800선이 붕괴된 셈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3억원어치, 4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하지만 외국인이 1483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코스닥 #코스피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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