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누리호 재발사 기대감에 우주·항공주 오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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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다시 발사 준비 과정에 돌입하자 20일 우주·항공 관련 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항공 전자 장비 제조업체인 제노코(1.92%)와 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1.44%), 한국항공우주(1.10%) 등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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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다시 발사 준비 과정에 돌입하자 20일 우주·항공 관련 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항공기 부품 제조 업체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1만2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항공 전자 장비 제조업체인 제노코(1.92%)와 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1.44%), 한국항공우주(1.10%) 등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오전 7시 20분께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 transporter)에 실려 수평 상태를 유지하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다.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날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력한 발사 시점은 오는 21일 오후 4시다.
앞서 지난 15일 누리호는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무산됐다. 산화제 레벨센서란 산화제 탱크 내부에 충전되는 극저온(영하 183도 이하) 상태 산화제(액체산소)의 수위를 계측하는 설비다.
이에 16일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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