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계약"..'뿅뿅 지구오락실' 이은지·이영지·미미·안유진, 나영석 사단 합류 (종합)[현장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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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차 예능 PD도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의 케미와 수다에 기가 다 빨렸다.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해 이색적인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을 펼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영석 PD와 함께 첫 예능을 하게 된 이은지, 이영지, 미미, 안유진은 의욕이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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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22년차 예능 PD도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의 케미와 수다에 기가 다 빨렸다.
20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나영석 PD와 박현용 PD,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등이 참석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해 이색적인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을 펼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4명의 용사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뭉쳤다. 나영석 PD는 캐스팅에 대해 “MZ세대 아이콘 이영지가 제일 탐났다. 어떤 컬러도 만들어줄 것 같았다. 미미는 각자가 출연자이기도 하지만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이런 능력이 있는 분들과 일을 하면 또 다른 게 나올 것 같았다. 젊은 에너지를 보듬어줄 사람으로 이은지를 눈여겨봤다. 재미있는 건 셋으로 될 거 같아서 조용하게 긍정적인 막내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안유진을 캐스팅했는데 내 생각과 다른 결과를 낳아서 우리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은지, 이영지, 미미, 안유진에 따르면 첫 만남부터 ‘대환장 파티’가 펼쳐졌다. 먼저 안유진은 “첫만남이 아직도 생생하다. 언니들이 모인 자리에 제일 마지막에 도착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등장하자마자 노래를 불러줘서 너무 환영 받았다. 지금은 너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첫만남은 대환장 파티였다. 한 밑천 땡겨보자는 사람들이 나왔다. 작정한 사람들이 나와서 홀린 듯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기억이 있다. 에너지가 잘 맞는다. 대환장이지만 주파수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와 함께 첫 예능을 하게 된 이은지, 이영지, 미미, 안유진은 의욕이 불타올랐다. 이은지는 “게임하고 미션하는 동안 즐거워서 다 보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숙소에서 장난 치는 게 참 재미있다. 자매처럼 다같이 유쾌하게 놀았던 게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숙소에서도 분량을 만들겠다는 의욕이 크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 처음에 버스 타고 이동할 때 쉴새 없이 떠드니까 돈 줄테니 조용히 하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해야 하는데 너무 떠든다. 애들 재울 때 수영 시키고, 에너지를 빼지 않느냐. 우리도 멤버들 에너지를 뺴려고 등산도 시키고 그랬다”며 에너지 넘치는 멤버들로 인해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나영석 PD는 “내가 금광을 캤구나 싶다. 그동안 모아온 운을 이번 캐스팅에 다 쓴 것 같다. 10년 같이 하자고 했다. 실제로 10년 계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첫 화만 보셔도 이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지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오는 24일 금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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