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

육종천 기자 2022. 6.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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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9억 3000만 원
2022년 복권기금 9억 6500만 원 포함

[보은]보은군은 2022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은 2022년 복권기금 9억 6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3000만원으로 보은읍 신함1리, 회인면 중앙리 등 7개 지역에 소규모수도시설 배수관로 개량공사를 시행했다. 내년도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노후한 소규모수도시설 급수 배수관을 개량해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낙후지역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개량된 배수관로를 활용해 추후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병찰 군 소규모수도담당 팀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통한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라며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으로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청 전경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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