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탄력

곽상훈 기자 2022. 6.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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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가 '비대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대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측정키트를 대여 후 방문전문인력(간호사 8명, 물리치료사 1명, 치위생사 1명, 영양사 1명)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 1회 영상통화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총 200여 명으로 건강 면접조사와 건강 문제에 따른 취약계층, 65세 이상 노인가구, 독거노인 등 관리가 필요한 집중관리군 중 건강위험도에 따라 선정했다.

시는 대상자들의 질환에 맞는 건강키트(혈압계 또는 혈당측정기)대여 및 정상수치 교육과 함께 매일 규칙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매일 제때 약 먹기, 매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매일 물 6잔 이상 마시기 등 '건강실천목표'를 부여하여 달성도를 확인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업대상자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인만큼 혈압·혈당 측정과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1:1 맞춤 개별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신속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혈압측정'이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고, 접근성은 높일 수 있는 비대면 영상통화 건강관리로 방문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가 비개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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