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7년 6월생 이후 부모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지급

김경림 2022. 6. 20.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만24세 미만 청소년 부모 및 한부모를 대상으로 금전적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부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에게 자녀 1인당 2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담 사례관리사가 청소년 한부모를 직접 만나 출산·양육·학업·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지원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광주시가 만24세 미만 청소년 부모 및 한부모를 대상으로 금전적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부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에게 자녀 1인당 2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아기 아빠와 엄마 모두 97년 6월 1일 이후에 태어난 만 24세 미만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다. 중위소득 60% 이하는 3인 가구 월 251만6820원, 4인 가구는 월 307만2640원이다. 특히 사실혼 관계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자녀 기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다음 달부터 청소년 한부모에게 1대1 전담 사례관리사를 매칭해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사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담 사례관리사가 청소년 한부모를 직접 만나 출산·양육·학업·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지원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도 당당하게 엄마 아빠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