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294원대까지 올라 연고점 추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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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294원대까지 올라 연 고점을 추가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빠른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상단에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크지만 외국인들이 장 초반부터 국내 증시에서 큰 폭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탓에 환율이 속절없이 연 고점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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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증시서 6000억원 가량 순매도
코스피, 코스닥 지수 2~3%대 급락
미국의 빠른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87.30원)보다 7.10원 오른 1294.40원까지 상승했다.
3.7원 가량 오른 역외환율을 반영해 이날 환율은 개장가부터 1291.00원으로 1290원대로 진입한 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환율은 계속해서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1294.7원까지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상단에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크지만 외국인들이 장 초반부터 국내 증시에서 큰 폭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탓에 환율이 속절없이 연 고점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300억원 가량, 코스닥 시장에서 1800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코스피는 2.4%대, 코스닥은 3.3%대 하락 중이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이 붕괴됐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9시 반께 104.66으로 최근 뉴욕증시 마감께보다 0.04포인트 하락중이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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