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mini' 출시

전후방 2CH QHD-FHD 탑재..실시간 통신 기능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지원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채널 QHD-FHD 화질에 2.7인치 LCD 화면과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을 갖춘 ‘아이나비 QXD7000 min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7000 mini는 2560×1440 초고화질 QHD 해상도로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HD화질보다 4배 많은 368만 화소는 노이즈와 빛 손실을 최소화해 도로 위 환경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녹화되도록 한다고 팅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아이나비 QXD7000 mini에는 후방 HDR(High Dynamic Range)을 탑재해 밝기 범위를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확장해 야간 주행과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조도 변화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를 가능하게 한다. 소니 스타비스 센서에 아이나비의 센서튜닝기술인 CTS(Contrast Tuning & Stability)를 결합했다.

아이나비 QXD7000 mini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서비스도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에는 ▲기상청 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온도가 높아도 계속 고해상도 녹화를 유지할 수 있는 ‘지능형 고온 보호 기능’ ▲운전 중 혹은 사고 등의 돌발 상황 시 앱을 통해 녹화를 작동 할 수 있는 ‘원격 수동 녹화’ ▲앱을 통해 블랙박스를 제어하는 ‘블랙박스 설정 변경’ ▲최신 안전운행데이터를 무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 등 4가지 기능이 포함됐다. 커넥티드 서비스 기본 기능인 ‘주차 충격 알림’과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차량 정보 표출’ ‘긴급 SOS 알림’ 등도 지원한다.

주행 중 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있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신호 대기나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이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과 시속 30km 이하 저속 주행 상황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을 적용했다. 주행 중 사고 발생 위험 사항을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과속단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안전운행 도우미’ 기능도 지원된다.

이 밖에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2.0’ ▲영상녹화 파일을 압축해 효율성을 높인 ‘타임랩스’ ▲전원 인가 시 3초 만에 작동 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등 안전 편의 기능을 담았다.

제품은 전국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2년간 무상 AS를 지원하고 메모리카드는 AS 기간 내 1회 무상 교체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7000 mini는 전후방 2CH QHD-FHD 초고화질 해상도와 후방 HDR를 탑재해 다양한 조도에서도 선명한 녹화 가능한 블랙박스”라며 “기본 성능 외에도 별도 장착을 통해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나비 QXD7000 mini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9만9천원, 64GB 32만9천 원이다.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를 함께 구매하면 32GB 37만9천원, 64GB 40만9천원이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