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패트릭, 메이저대회 US오픈 골프 우승..김주형 23위

서대원 기자 2022. 6.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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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제122회 US오픈에서 잉글랜드의 매슈 피츠패트릭(28세)이 우승했습니다.

피츠패트릭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세계랭킹 18위인 피츠패트릭은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는 7승이 있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던 선수인데,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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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제122회 US오픈에서 잉글랜드의 매슈 피츠패트릭(28세)이 우승했습니다.

피츠패트릭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피츠패트릭은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윌 잴러토리스(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315만 달러(약 40억 7천만 원)를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18위인 피츠패트릭은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는 7승이 있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던 선수인데,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1타 차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합계 3언더파 단독 4위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합계 2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주형(20세)이 합계 3오버파 단독 2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이경훈은 합계 7오버파 공동 37위로 마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넘어간 선수 중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합계 4오버파, 공동 24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개막 전부터 PGA 투어에 남은 선수들과 LIV 골프로 향한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LIV 소속 선수들은 대거 컷 탈락했고,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들도 상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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