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3개 수상

정한결 기자 2022. 6. 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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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사 타이어 3종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SUV(스포트유틸리티차량)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 타이어다.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지난해 미국의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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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사 타이어 3종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SUV(스포트유틸리티차량)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 타이어다.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춰, 거친 노면조건에서도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다른 수상작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올 터레인 타이어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으며, 다각적인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를 통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 역시 3PMSF 인증을 받은 SUV용 타이어다.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지난해 미국의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도 본상을 수상했다.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하며 메인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장자리에 미세 홈을 새겨, 넓은 접지 면적을 통해 눈 내린 커브길에서도 밀착해 달릴 수 있다.

또한 뒤집어진 V자 패턴을 메인 그루브의 방향으로 디자인해 제동력 수준을 향상했으며, 천연 성분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와 다양한 배수기술 적용으로 수막현상도 방지하며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도 갖췄다.

1953년부터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다.

2022년에는 전세계 57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서비스 디자인, 건축, UX, UI 등 9개 부문에서 아이디어·컨셉, 형태·시각적 요소, 기능·효율성, 차별성·특징, 영향력·책임 등을 기준으로 75인의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전문가가 직접 심사해 우수 디자인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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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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