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새 핵심 모델 '뉴 푸조 308' 가격..3000만원 중반대 책정
박소현 2022. 6. 20. 09:00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의 핵심이 될 ‘뉴 푸조 308’이 최신 엠블럼을 장착하고 오는 7월 공식 출시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9년 만에 완전변경을 마친 3세대 푸조 308의 국내 사전계약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 308은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메시지를 담은 모델이다.
전면의 새로운 엠블럼과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 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긴 보닛 라인과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그리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은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후면의 풀 LED 리어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실내에는 10in 고해상도 중앙 스크린과 D컷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통해 해치백다운 실용성을 살렸고, 푸조의 최신 안전 및 편의 품목을 두루 반영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뉴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7월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308은 스텔란티스 브랜드 국내 통합 이후 처음 출시되는 푸조의 완전변경 신차이자, 새 엠블럼을 얹은 첫차인 만큼 달라진 푸조의 위상과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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