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속 추락' 비트코인, 2만달러 선 회복.. 하락세 '일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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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추락'을 보여주던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선을 회복하며 하락세를 잠시 멈췄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가격 대비 12%가량 반등했다.
지난 18일 비트코인은 1만8000달러 선까지 깨지기도 했지만, 이날 반등으로 겨우 한숨을 돌렸다.
블룸버그는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을 했어도 여전히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 대비 70% 이상 떨어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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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추락’을 보여주던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선을 회복하며 하락세를 잠시 멈췄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가격 대비 12%가량 반등했다. 코인데스크는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에 비트코인이 2만112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12일 연속 떨어지다 이날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비트코인은 1만8000달러 선까지 깨지기도 했지만, 이날 반등으로 겨우 한숨을 돌렸다. 마찬가지로 1000달러 선을 내줬던 가상화폐 2위 이더리움도 이날 최대 22% 상승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멈춘 현상이 일시적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을 했어도 여전히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 대비 70% 이상 떨어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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