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험난한 한주..도지코인부터 차별까지 줄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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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험난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먼저 도지코인과 관련해 우리돈 330조 원이 넘는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자 키스 존슨은 머스크가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쳤다고 주장하며 머스크와 테슬라, 스페이스X를 상대로 2천580억 달러(약330조원)를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키스는 "피고들이 도지코인이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를 홍보했다"고 주장하면서, 머스크의 홍보 행위를 금지하고, 연방법에 따라 도지코인 거래는 도박에 해당한다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테슬라 투자자는 사내 인종차별과 성희롱 논란으로 머스크를 고소했습니다.
테슬라 개인투자자 솔로몬 차우는 직원들이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머스크가 이를 무시했다며, 이로 인해 테슬라의 평판이 실추되고 재정적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머스크가 자신을 비판하는 문서를 작성했단 이유로 최소 5명의 스페이스X 직원을 해고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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