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376명

박순엽 2022. 6. 19.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오후 9시까지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7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46명(51.7%), 비수도권에서 1630명(48.3%)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 2384명 줄어
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22주 만에 최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오후 9시까지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5760명보다 2384명 줄어든 규모다. 1주 전인 지난 12일 동 시간대 확진자 수인 3577명보다도 201명, 2주 전인 지난 5일 4827명보다 1451명 줄어들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통상 주말과 휴일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주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론 지난 1월 16일 3344명 이후 22주 만에 최저치다.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46명(51.7%), 비수도권에서 1630명(48.3%)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811명, 서울 719명, 경북 228명, 인천 216명, 경남 194명, 강원 154명, 대구 134명, 충남 123명, 광주 116명, 울산 115명, 전남 111명, 부산 104명, 대전 91명, 충북 83명, 전북 72명, 제주 60명, 세종 4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8명→9771명→9431명→7993명→7198명→6842명→6071명으로, 하루 평균 7304명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