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두' 울산에 3대 1 완승..쿠니모토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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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이 모처럼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며 선두 울산을 완파했습니다.
전북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18분 바로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북은 전반 40분 울산 엄원상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파상공세를 퍼부은 울산에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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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이 모처럼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며 선두 울산을 완파했습니다.
전북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 첫 경기를 시원한 승리로 장식한 전북은 울산과 제주에 이어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우승 경쟁 상대인 울산과 승점 차를 9점으로 좁히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비난받던 전북은 4월 9일 성남을 4대 0으로 물리친 이후 2개월 만에 멀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또 울산과 '현대가 더비' 역대 전적에서 14승 14무 27패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은 10라운드 수원전에 이어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했고 3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18분 바로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홍정호가 넘겨준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뒤 오른발 하프 발리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후 쿠니모토가 멀티골을 폭발했습니다.
쿠니모토는 전반 20분 백승호의 패스를 받아 왼발 땅볼 슛으로 추가 골을 넣은 데 이어 9분 뒤 페널티박스로 과감하게 돌파해 반박자 빠른 왼발 슛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40분 울산 엄원상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파상공세를 퍼부은 울산에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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