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대표 "카카오, 7월부터 격주 4일제 근무 들어갑니다"

박명기 기자 2022. 6. 19.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7월 8일 첫 놀금입니다."

카카오가 7월 4일부터 파일럿 형태로 근무제 운영을 시작한다.

7월 4일부터 카카오가 시행하는 파일럿 근무제도는 크루(임직원)가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되, 동료와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오후 2~5시를 올체크인타임으로 운영한다.

근무제와 별개로,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문화를 만들어 조직 생산성 높이고자 '격주 놀금' 제도를 7월 8일부터 새롭게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협업과 소통 위해 올체크인타임 운영

"카카오는 7월 8일 첫 놀금입니다."

카카오가 7월 4일부터 파일럿 형태로 근무제 운영을 시작한다. '격주 놀금' 제도를 도입해 격주 주 4일 근무를 한다고 내부 공지했다.

남궁훈 대표는 페이스북에 "함께 깊이있게 일하고 또 함께 쉼으로써, 일하는 효율과 쉬는 효율 모두를 극대화하기 위합니다. 다소 불편하실 수 있는 파트너사 분들게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포스트했다. 

7월 4일부터 카카오가 시행하는 파일럿 근무제도는 크루(임직원)가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되, 동료와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오후 2~5시를 올체크인타임으로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주 1회 오프라인 만남을 권장한다. 크루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음성 채널 활용도 권장하기로 했다. 

근무제와 별개로,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문화를 만들어 조직 생산성 높이고자 '격주 놀금' 제도를 7월 8일부터 새롭게 실시한다. 

격주 놀금은 격주 단위로 금요일을 쉬는 날로 지정해 주 4일만 근무하는 제도다. 만 3년 근무한 크루 대상으로 30일의 휴가를 제공하는 안식-리프레시 휴가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는 근무제 파일럿 기간 중 근무 형태에 대한 데이터 분석, 크루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크루들의 의견을 듣고, 투명하게 소통하며 근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일럿 과정을 거쳐 2023년 1월 정식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카카오는 7월 4일 오픈할 새로운 근무 공간인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근무제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해 크루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pnet21@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