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 낙뢰 없으면 예정대로 21일 진행

김창성 기자 2022. 6.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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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오는 20일 이송 및 준비, 21일 발사 일정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비행시험위원회는 20일로 예정된 누리호 이송 및 점검 등 발사 준비 및 21일 발사를 시행하기 적절한 환경인지 날씨 등 기상상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은 오는 21일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정해져 같은 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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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오는 21일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의 조립동 이송 작업이 진행되던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오는 20일 이송 및 준비, 21일 발사 일정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오후 누리호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는 당초 일정대로 20일 이송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비행시험위원회는 20일로 예정된 누리호 이송 및 점검 등 발사 준비 및 21일 발사를 시행하기 적절한 환경인지 날씨 등 기상상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끼고 비도 약간 내린다.

항우연 측은 누리호에 치명적일 수 있는 낙뢰 가능성만 없다면 비가 약간 오더라도 발사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누리호는 20일 오전 7시20분쯤 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향한다. 발사대에 도착한 뒤에는 발사대 설비와 연결 및 최종 점검을 받는다. 기상청의 20일 나로우주센터 인근 지역 예보에 따르면 준비 작업 동안에는 약간 구름이 끼지만 바람은 초속 3m 수준으로 약하다.

앞서 누리호는 지난 15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전날부터 불어 닥친 강풍 여파로 작업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발사가 연기됐다.

누리호는 첫 연기 뒤 발사대 이송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점검과정에서 1단 부품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또 다시 무기한 미뤄졌다. 이후 보완 및 점검 작업을 거쳐 누리호의 새로운 2차 발사일은 오는 21일로 결정됐다.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은 오는 21일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정해져 같은 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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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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