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LBM '트라이던트 2'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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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2의 시험발사를 공개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쪽 해상에서 오하이오급 전략핵추진잠수함(SSBN)에서 트라이던트2-D5LE 4발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발사로 트라이던트2의 성능을 검증하고 잠수함에 장착된 전략무기 체계 가동태세 등을 점검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그동안 트라이던트2의 시험발사를 하면서 4발을 연속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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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차 핵실험 위협에 경고메시지
미국 전략사령부는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쪽 해상에서 오하이오급 전략핵추진잠수함(SSBN)에서 트라이던트2-D5LE 4발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수중에서 솟구쳐 오르는 트라이던트2의 발사 장면 사진도 공개했다. 3단 고체추진체로 제작된 트라이던트2는 사거리가 8000㎞ 이상이고, 핵탄두 최대 12개를 장착할 수 있다. 이번에 발사된 트라이던트2에는 핵탄두와 같은 무게의 모의탄두가 장착됐다고 한다.
이번 시험발사로 트라이던트2의 성능을 검증하고 잠수함에 장착된 전략무기 체계 가동태세 등을 점검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그동안 트라이던트2의 시험발사를 하면서 4발을 연속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시험발사는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도 볼 수 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7일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랜서) 전략폭격기가 태평양공군 폭격기 임무(BTF)를 지원하기 위해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발표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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