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이사도 7월 자이언트스텝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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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7월 0.75%p 금리 인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8일(현지시간) 앞으로 발표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들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p 금리 인상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15일 28년만에 처음으로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기자회견 자리에서 7월에 0.5~0.75%p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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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7월 0.75%p 금리 인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8일(현지시간) 앞으로 발표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들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p 금리 인상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년마다 돌아가면서 FOMC 표결권을 갖는 12개 지역연방은행 총재들과 달리 연준 이사는 항상 표결권을 갖는다. 7월에는 26~27일 FOMC가 열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이날 댈러스 연방은행이 주최한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41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연준이 "물가 안정 재정립에 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15일 28년만에 처음으로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기자회견 자리에서 7월에 0.5~0.75%p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준 위원들은 미 실업률이 지금의 3.6%에서 2024년에는 4.1%로 오르는 한편 인플레이션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치를 기준으로 연준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 것으로 비관하고 있다. 연준내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닐 카슈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도 급속한 금리 인상에 찬성하고 있다. 카슈카리 총재는 다음달 회의에서 0.75%p 금리 인상에 찬성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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