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또 등 돌린 美 바이든 행정부.. "대만해협은 공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중국과 대만의 대만해협 공해(公海) 논란에 대해 대만의 손을 들어줬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관리들이 대만해협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주장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과 대만은 대만해협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만은 대만해협이 공해라는 입장이고 중국은 자신들에 속한 배타적경제수역(EEZ)이라고 주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관리들이 대만해협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주장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과 대만은 대만해협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만은 대만해협이 공해라는 입장이고 중국은 자신들에 속한 배타적경제수역(EEZ)이라고 주장한다.
공해에서는 특별한 국제 협약이 없는 한 선박, 항공기의 운항과 어업행위가 자유롭다. EEZ에서는 유엔 해양법 조약에 따라 경제적 주권을 가지는 국가만이 어업행위 등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다. 어업 활동 목적이 없는 외국 선박의 항해나 통신 및 수송을 위한 케이블 설치 등은 허용된다.
대만해협은 대만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해협으로 양측을 가르는 실질적인 국경, 군사분계선 역할을 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주장이 대만에서의 더 잦은 마찰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지난 14일 로이터통신을 통해 "대만해협은 공해며 국제법상 대만해협의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전한 바 있다.
☞ "내 마누라 숨겼냐?"… 옆집 창문 깨부순 공포의 이웃
☞ "물 뿌릴까?"… 골목서 담배 피우는 중학생의 최후
☞ "BTS는 사람 아닌 수출품"… 韓아이돌 '혹사' 제기
☞ "입 다물면 수십억 줄게"… CEO의 수상한 제안
☞ "한끼에 246억"… 버핏과 점심 낙찰, 누구?
☞ "감히 내 뒷담화를"… 머스크, 직원 5명 해고
☞ "이근, 러 장갑차 호위병 2명 사살"… 생생 증언
☞ 이 남자가 김여정 남편?…北, 다정한 모습 공개
☞ 입국장서 본 손흥민 NOS7 티셔츠 가격은?
☞ 단둘이 밥먹는데 이어폰 낀 직원… 지적하면 꼰대?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마누라 숨겼냐? 죽이겠다"… 옆집 창문 깨부순 공포의 이웃 - 머니S
- "물 뿌릴까?"… 골목서 담배 피우는 중학생에 골머리 앓는 가족 - 머니S
- "BTS는 사람 아닌 수출품"… 韓 아이돌 '혹사' 논란 제기한 외신 - 머니S
- "입 다물면 수십억 줄게"… 70대 CEO의 수상한 제안 - 머니S
- "한 끼에 246억"… 버핏과 마지막 점심, 낙찰 받은 주인공 정체? - 머니S
- "감히 내 뒷담화를"… '옹졸한' 머스크, 스페이스X 직원 5명 해고 - 머니S
- "이근, 러 장갑차 호위병 2명 사살"… 의용군 팀원의 생생 증언 - 머니S
- 이 남자가 김여정 남편?…北, 다정한 모습 공개 - 머니S
- 입국장서 본 손흥민 NOS7 티셔츠 가격은? - 머니S
- 단둘이 밥먹는데 이어폰 낀 직원… 지적하면 꼰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