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나눔으로 임기 시작합니다"

이태민 기자 2022. 6.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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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라이온스 신형태 회장, 취임식 대신 성금 500만 원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태원라이온스가 지난 16일 신형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성금 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윤성은 행복마을 원장과 신형태 태원라이온스 신임 회장, 이은영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기부로써 임기를 시작하니 더욱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태원라이온스가 최근 신형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취임식 대신 성금 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임 신 회장은 "한원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올해에도 함께 나눔을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라이온스 윤리강령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원라이온스는 매년 정신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장애인을 위한 위문 공연, 연탄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한원규 회장의 취임식을 기부로 대신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행복마을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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