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최민호, 행정수도 완성 '합심'
김소현 기자 2022. 6. 19. 17:43
이 시장 "경제위기로 행정수도 추진 지장 우려"
최 당선인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로 정책 발전할 것"
최 당선인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로 정책 발전할 것"
세종시 현직시장과 세종시장 당선인이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정상 추진하는데 합심했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집무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과 만남을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정상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작금의 경제위기가 국제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건립에 영향을 끼쳐 자칫 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최 당선인께서 이들 사업이 정상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 당선인은 "국가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좋은 정책은 계승해 시정 발전을 지속 추진할 것"라고 화답했다. 이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건의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만남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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