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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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철도·우편·상하수도 등은 동결 원칙을 제시했지만, 전기·가스요금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인상 폭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겁니다.
앞서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을 제출하면서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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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전제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공부문부터 우선으로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부 총리는 먼저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중앙·지방 공공요금은 하반기에 동결을 원칙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철도·우편·상하수도 등은 동결 원칙을 제시했지만, 전기·가스요금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인상 폭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겁니다.
앞서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을 제출하면서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초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7996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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