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전쟁, 한반도처럼 휴전?.. WP "장기 대치 상태 가능성"

연희진 기자 2022. 6.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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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현재의 한반도처럼 종전 없이 대치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전쟁 전문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푸틴이 이번 전쟁을 단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전쟁 초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략했지만 점령에 실패했다.

WP는 많은 전문가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번도처럼 휴전 협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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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현재의 한반도처럼 종전 없이 대치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시 아조트 화학공장 전경. /사진=로이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현재의 한반도처럼 종전 없이 대치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전쟁 전문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푸틴이 이번 전쟁을 단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WP는 러시아가 군사 지도력, 병사들의 사기, 물류공급 등에서 문제점이 많지만 전세가 더 유리한 것으로 봤다. 러시아는 전쟁 초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략했지만 점령에 실패했다. 이후 동부 돈바스 지역에 공세를 가해 대부분 점령했다.

WP는 많은 전문가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번도처럼 휴전 협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북이 1953년 휴전 협정을 맺은 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전쟁이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남북한 경계선에서 때때로 갈등 수위가 치솟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최고동맹군 사령관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는 "푸틴과 젤렌스키 중 어느 쪽도 현재 수준의 전투를 수년 동안 계속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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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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