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안보보좌관 코로나 확진.."바이든과 밀접접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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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설리번 보좌관이 대개 바이든 대통령과 자주 접촉하지만, 최근 접촉은 지난주 초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리번 보좌관이 가까이에서 접촉한 한 커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거리를 둬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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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설리번 보좌관이 대개 바이든 대통령과 자주 접촉하지만, 최근 접촉은 지난주 초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리번 보좌관이 가까이에서 접촉한 한 커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거리를 둬 왔다고 덧붙였다.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설리번 보좌관은 현재 증세가 없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그 뒤에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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