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피아니스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김천 기자 2022. 6.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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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목프로덕션 홈페이지 캡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운드에서 임윤찬은 최고 점수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60년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2004년 2월생인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출전 제한 연령 (만 18~31세) 하한선인 만 18세입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3대 음악경연대회인 쇼팽 콩쿠르와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콩쿠르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51개국 388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했습니다. 직전 대회인 2017년 콩쿠르에는 선우예권(당시 28세)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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