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장애 정책 전담팀 구성..이동·접근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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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 시설 이용권, 정보 접근권 등을 보장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현재 부산의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25%인 17만6천여 명이고, 노인은 전체의 20.35%인 68만1천여 명으로 나타나는 등 무장애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벡스코와 주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무장애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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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 시설 이용권, 정보 접근권 등을 보장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와 산하 공기업, 자문기관 관계자 등 18명으로 무장애 정책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현재 부산의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25%인 17만6천여 명이고, 노인은 전체의 20.35%인 68만1천여 명으로 나타나는 등 무장애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내년 4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벡스코와 주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무장애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과 수어통역센터, 점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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