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생후 6개월~5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

이정수 2022. 6. 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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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됐다.

앞서 ACIP는 이날 만장일치로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CDC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1800만명의 영유아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전날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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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수백만 부모들의 희망 이뤄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2021.3.19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에서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에서 “어린 자녀의 백신 접종을 바라는 수백만 부모들의 희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ACIP는 이날 만장일치로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CDC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1800만명의 영유아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전날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화이자의 5세 미만 백신은 성인 용량의 10분의 1을 사용한다. 1회차 접종 3주 후 2회차 접종을, 이후 2개월 뒤 마지막 3회차 접종을 하는 방식이다.

모더나의 영유아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에 해당하고,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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