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날 해고해?".. 뿔난 종업원, 와인 수백병 '와장창'

김태욱 기자 2022. 6. 19.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마트에서 해고된 직원이 화를 참지 못하고 진열된 와인 수백병을 바닥에 집어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아트레스메디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시 차이나타운 마트에서 근무하던 만 25세 여성 에블린 롤단은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그는 경찰이 입수한 "마트 폐쇄회로TV(CCTV) 영상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고된 직원이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아르헨티나 마트에서 와인 수백 병을 바닥에 내동댕이쳐 깨뜨렸다. 영상은 해당 직원이 와인병을 바닥으로 밀쳐내는 모습. /영상=스페인 매체 아트레스메디아 공식 홈페이지
아르헨티나의 한 마트에서 해고된 직원이 화를 참지 못하고 진열된 와인 수백병을 바닥에 집어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아트레스메디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시 차이나타운 마트에서 근무하던 만 25세 여성 에블린 롤단은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해고 통보를 받은 그는 선반에 놓인 와인 수백 병을 바닥에 집어 던진 혐의를 받는다.

롤단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순간 분노에 휩싸였다. 와인을 집어던진 행위는 분명 잘못"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이 입수한 "마트 폐쇄회로TV(CCTV) 영상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경찰은 갈등이 왜 발생했는지 주목해야 한다'는 내용의 진술서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트 점주는 나를 가혹하게 대했다"며 "나는 직장에서 쫓겨날까 두려워 뺨을 맞아도 참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점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산타페시 차이나타운 마트에서 근무하던 에블린 롤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각) 경찰 조사에서 "마트 점주는 나를 가혹하게 대했다"며 "나는 직장에서 쫓겨날까 두려워 뺨을 맞아도 참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스페인 매체 아트레스메디아 공식 홈페이지

[머니S 주요뉴스]
尹 지지율 40%대 추락…'김건희 행보' 부정적
우상호 "北 눈치본 적 없어…김정은 사과받았다"
이 남자가 김여정 남편?…北, 다정한 모습 공개
고민정 "대통령실 직원이 김건희 수행? 누군지 밝혀라"
입국장서 본 손흥민 NOS7 티셔츠 가격은?
단둘이 밥먹는데 이어폰 낀 직원… 지적하면 꼰대?
최재성 "김건희 친구 만나도 기록…부속실 꺼리는 이유"
"경찰에 3차례나 신고했는데"… '40대 여배우' 남편 '구속'
'배보다 큰 배꼽' 3억 빌리면… 이자 '4.2억원' 낸다
비트코인, 나스닥 급락에 8% 폭락… 2만1000달러 붕괴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