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머지않아 시진핑과 통화..대중 관세 인하 검토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개인 별장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이라면서 대중국 고율관세 완화 문제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지금까지 4차례 화상 회담 또는 전화 통화로 접촉했지만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한 고율 관세에 관한 결정을 내렸느냐는 질문에는 관련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개인 별장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이라면서 대중국 고율관세 완화 문제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 주석과 언제 대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머지 않아"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 간 통화가 이르면 7월 중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지난 13일 룩셈부르크 회동 때 두 정상의 통화를 조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습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지금까지 4차례 화상 회담 또는 전화 통화로 접촉했지만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한 고율 관세에 관한 결정을 내렸느냐는 질문에는 관련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세를 없앨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는 결정을 내리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맞불에다, 맞맞불 집회까지…주민들 불편에 경찰은 난감
- 쓰레기 해결사 자처한 시멘트업계…친환경? 그린워싱?
- “공무원 피살, 문 전 대통령이 답하라”…“문재인 죽이기”
- 존리 대표, 불법 투자 의혹으로 조사…“충분히 소명했다”
- 유류세 인하 폭, 37% 최대로 확대…이르면 19일에 발표
- “우크라 참전 한인 4명 사망” 러 주장…외교부 “확인 중”
- 유희열, 연이어 터진 표절 의혹…이번엔 엔리오 모리꼬네 곡
- 친절한 '톰 아저씨'…'탑건2' 톰 크루즈, 10번째 방한
- 어젯밤 서울시 체납 차량 12대 적발…137만 원 징수
- '버핏과 점심' 역대 최고 246억 원 낙찰…'마지막' 예고에 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