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페달 클립에 발이 걸렸다"

은준수 2022. 6. 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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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일어선 바이든 대통령은 괜찮다면서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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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이후 자전거 트랙 옆에 서 있던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다가서려고 자전거를 멈추려던 순간 넘어졌습니다.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일어선 바이든 대통령은 괜찮다면서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군중들과 대화를 나누고 대기하던 취재진과도 짧은 문답을 주고 받은 뒤 다시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레호보스 비치 별장에 도착해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인 20일까지 이곳에 머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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