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좋아한다" 소개팅 중 맨발 질주까지..설렘 현재진행형(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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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을 하면서 맨발로 도망쳤다.
6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고은아의 소개팅이 진행됐다.
이날 고은아는 열애설의 상대,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을 했다.
하지만 대화가 이어지지 않자 고은아는 맨발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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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을 하면서 맨발로 도망쳤다.
6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고은아의 소개팅이 진행됐다.
이날 고은아는 열애설의 상대,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은 설레면서도 어색한 분위기 속에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고은아는 '빼고파' 멤버들과 어떤 대화를 했냐는 질문에 "호감 있다고 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테니스 코치도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좋아하니까 사탕 줬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대화가 이어지지 않자 고은아는 맨발로 도망쳤다. 그는 소개팅을 지켜보고 있는 '빼고파' 멤버들에게 달려가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물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소개팅을 위한 다양한 코칭을 했다.
자리로 돌아가기 전 고은아는 구두를 다시 신고 여배우의 모습을 갖췄다. 다만 고은아는 자리에 돌아가 로봇처럼, 언니들이 시킨 "혼자 둬서 미안해요"를 딱딱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두 사람은 소개팅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관계를 키워갈 여지를 줘 '빼고파'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예능 '빼고파'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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