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정소민, '상탈' 이재욱과 티격태격 케미

황서연 기자 2022. 6. 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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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에서 정소민이 이재욱과 티격태격 케미를 쌓아 나갔다.

18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1회에서는 살수 낙수(고윤정)가 환혼술을 써 무덕이(정소민)과 혼을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낙수는 술사 박진(유준상)에게 쫓기던 중 혼을 바꾸는 환혼술을 써 장님 시골 소녀 무덕이의 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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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정소민 이재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환혼'에서 정소민이 이재욱과 티격태격 케미를 쌓아 나갔다.

18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1회에서는 살수 낙수(고윤정)가 환혼술을 써 무덕이(정소민)과 혼을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낙수는 술사 박진(유준상)에게 쫓기던 중 혼을 바꾸는 환혼술을 써 장님 시골 소녀 무덕이의 몸에 들어갔다. 낙수는 무덕이의 약한 몸 때문에 술법을 쓰지 못하게 됐고, 무덕이가 팔려간 기방에서 도망치려던 중 장욱(이재욱)과 마주치게 됐다.

장욱은 장님이라던 무덕이가 앞을 보고, 술법을 쓰는 듯한 몸짓을 보이는가 하면 푸른 눈동자를 가진 것을 보고 무덕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무덕이에게 "눈이 예쁘구나"라고 말했고, 무덕이는 도망칠 때 필요한 돈을 얻기 위해 장욱의 돈을 훔쳐 달아나려 했다.

장욱은 그런 무덕이에게 옥패를 던져줬고, 무덕이는 옥패를 팔아 돈을 마련하려다가 그대로 장욱의 하인들에게 붙잡혀왔다. 장욱은 무덕이를 자신의 몸종으로 두고 허드렛일을 시켰고, 계속해 변덕을 부리며 무덕이를 괴롭혔다. 무덕이는 그런 장욱을 향한 분노를 쌓아갔지만, 술법을 쓰지 못하는 몸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침묵을 지켰다.

이후 무덕이는 장욱의 옷가지를 건네던 중 송림의 결계를 통과할 수 있는 명패를 발견했다. 무덕이는 송림으로 들어가 낙수가 쓰던 칼을 되찾고 술법을 써보려는 계획을 세웠고, 장욱이 잠든 틈을 타 명패를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장욱은 잠이 들지 않은 채 무덕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 길로 그를 따라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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