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헌경, 나무늘보 같은 일상 "귀찮아도 사랑은 꾸준히 하는 중"(전참시)

이하나 2022. 6. 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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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헌경이 나무늘보 같은 일상에도 사랑은 부지런하다고 밝혔다.

6월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엄현경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영자가 "이렇게 귀찮으면 사랑도 귀찮아서 안 할 것 같다"라고 걱정하자, 엄현경은 "그러진 않다.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바로 답했다.

이에 엄현경은 "한다. 사랑할 때는 부지런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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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엄헌경이 나무늘보 같은 일상에도 사랑은 부지런하다고 밝혔다.

6월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엄현경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눈을 뜨자마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장을 한 뒤 다시 눈을 감았다. 평균 10시간씩 잔다는 엄현경은 답장을 모두 하고 기지개를 켜다가 다시 잠들었다. 한 시간을 자고 다시 눈을 뜨자마자 TV를 시청한 엄현경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신 후 다시 침대에 누웠다.

일어난 지 2시간 만에 거실로 나온 엄현경은 담요를 펼치고 소파에 누워 다시 눈을 감았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 준비를 시작한 엄현경은 즉석밥과 조미김만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현경은 “해먹을 때는 해 먹는다”라고 해명했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코 앞에서 울리는 휴대전화를 보고도 귀찮아서 일어나지 않았다.

이영자가 “이렇게 귀찮으면 사랑도 귀찮아서 안 할 것 같다”라고 걱정하자, 엄현경은 “그러진 않다.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바로 답했다. 홍현희는 “만약에 남자친구가 집에 오면 요리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현경은 “한다. 사랑할 때는 부지런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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