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엄현경 "배역 몰입? 퇴근하면 빠져나온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6. 18. 23: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엄현경이 배역에 빨리 빠져나온다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이무진, 배우 엄현경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엄현경은 이무진 ‘신호등’을 안다며 “붉은색 신호등”이라고 노래 불러 폭소케 했다. 화제의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끝나고 푹 쉬었냐는 물음에 엄현경은 “네. 슬기로운 백수 생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오랫동안 캐릭터에 빠져 살면 빠져나오기 힘들지 않냐 물었고 엄현경은 “저는 신기하게 퇴근하면 엄현경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폭소한 전현무는 “보통 극 중 배역에 몰입해서 힘들어하는데 너무 잘 빠져나온다”라고 폭로했다.

몇 달 동안 못 빠져나오는 배우도 있다는 양세형에 엄현경은 “저는 금방 나오더라고요”라며 배역 이름도 고민 끝에 내뱉어 폭소케 했다. 그 모습에 송은이는 ‘비밀의 남자’ 배역 이름을 물었고 엄현경은 “한 씨였다”라고만 답했다.

고라니 성대모사로 유명한 엄현경은 “제가 고라니를 끊었던 게 주위 사람들이 안 했으면 좋겠다고 결혼 못 할 거 같다더라”라며 망설였으나 멤버들의 요청에 고라니 성대모사를 찰지게 해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