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광주, 전남과 1-1 무승부..14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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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광주FC가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로 비겼다.
14경기 무패(11승 3무) 행진을 내달린 광주는 승점 45를 확보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부천FC의 경기는 김포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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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K리그2 선두 광주FC가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로 비겼다.
14경기 무패(11승 3무) 행진을 내달린 광주는 승점 45를 확보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6)과의 승점 차는 9다.
전남은 이장관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9(4승 7무 8패)로 9위에 자리했다.
전반을 소득 없이 마친 광주. 오히려 후반 18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남 박인혁은 유헤이가 띄워준 공을 이중민이 머리로 연결하자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대로 무너질 광주가 아니었다. 후반 32분 박한빈의 패스를 받은 김종우가 전남 수비진 사이를 뚫고 들어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광주는 역전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전남을 압박했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 FC안양의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2-2로 끝났다.
대전은 전반 26분 송창석 선제골과 후반 16분 공민현의 득점을 묶어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안양이 조나탄을 앞세워 균형을 맞췄다. 조나탄은 후반 32분 안드리고의 코너킥을 헤딩 슛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부천FC의 경기는 김포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2-1로 이겼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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