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갑상샘 시술 당일도 등원 전쟁..친정 母 등장에 울컥(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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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이 갑상생 시술을 앞두고 친정엄마 앞에서 난처해 했다.
심하은이 이른 아침 아이 셋 등원 전쟁을 치르는 사이 집에는 고흥에서 심하은의 엄마가 도착했다.
심하은은 "갑상샘 결절에 대해 세 번째 조직 검사를 했다. 세 번째 조직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악성이 아니라서 수술까지는 아니고 시술을 받는다. 엄마는 그래도 걱정이 되니까 올라오셨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이 등원을 위해 나간 사이 딸이 혼자 힘들어했을 생각이 든 친정 엄마는 미안함을 담아 설거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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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심하은이 갑상생 시술을 앞두고 친정엄마 앞에서 난처해 했다.
6월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이 갑상샘 결절로 수술을 받았다.
심하은이 이른 아침 아이 셋 등원 전쟁을 치르는 사이 집에는 고흥에서 심하은의 엄마가 도착했다. 심하은은 “갑상샘 결절에 대해 세 번째 조직 검사를 했다. 세 번째 조직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악성이 아니라서 수술까지는 아니고 시술을 받는다. 엄마는 그래도 걱정이 되니까 올라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천수가 숙면을 취하는 사이 심하은은 아이들과 등원 전쟁을 치렀다. 심하은이 등원을 위해 나간 사이 딸이 혼자 힘들어했을 생각이 든 친정 엄마는 미안함을 담아 설거지를 했다.
심하은은 시술을 앞두고 금식 때문에 엄마가 챙겨온 보양식도 먹지 못했다. 엄마는 “방금 너 애들 등원하러 나간 사이에 보는데 기가 콱 막힌다. 이건 너 혼자 도저히 안 된다. 주은이 아빠는 일이 바쁜 건 알겠다. 넌 내 딸이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건강인데 엄마가 자주 오지도 못하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쓰러워 했다.
제작진에게 엄마는 “하은이 얼굴이 너무 많이 상해 있었다. 혼자서 수술한다는데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친정엄마로서 마음이 좀 아팠다”라고 말했다. 심하은도 “엄마한테는 항상 혼자서 전쟁 같은 육아를 혼자 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고 싶은데 그걸 들키니까 창피하기도 하고 죄송스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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